ATL 스완슨, 타격 부진 속 위기… 9G 중 4G서 선발 제외

입력 2017-07-18 0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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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비 스완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큰 기대를 받으며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로도 꼽혔던 댄스비 스완슨(23,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이 위기를 맞고 있다.

스완슨은 이번 시즌 88경기에서 타율 0.220과 6홈런 35타점 34득점 67안타, 출루율 0.297 OPS 0.619 등을 기록했다.

이는 기대에 크게 못 미친 것. 당초 스완슨은 이번 시즌 강력한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현재는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스완슨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시카고 컵스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또 다른 내야 유망주 요한 카마고(24)가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처럼 스완슨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은 최근 9경기에서 벌써 4번째다. 타격 부진에 시달리며, 마이너리그행도 거론되고 있다.

스완슨이 부진한 사이 카마고는 시즌 44경기에서 타율 0.333와 1홈런 14타점 16득점 37안타, 출루율 0.359 OPS 0.863 등을 기록했다.

표본은 적지만, 스완슨에 비해 월등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또한 카마고는 수비가 대단히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애틀란타의 팀 사정 역시 스완슨의 거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애틀란타는 시즌 초 예상을 깨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려볼 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포기할 상황이라면, 타격 부진에도 불구하고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스완슨에게 계속해 기회를 줄 수 있다.

하지만 애틀란타는 17일까지 45승 45패 승률 0.500을 기록했다. 아직 포스트시즌 진출을 포기하기엔 이르다. 이에 스완슨이 반등하지 못한다면, 기회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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