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영화 같은 결혼식 사진 공개 “미란이 언니 행복하세요”

입력 2017-07-18 1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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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톱 모델 미란다 커와 최연소 억만장자이자 스냅챗의 최고경영자인 에반 스피겔의 결혼 사진이 공개됐다.

미란다 커는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주 멋진 날’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커가 공개한 사진은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지난 5월 28일 결혼식 사진이다. 사진 속 커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남편인 스피겔과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사진을 연출했다. 두 사람의 행복해 보이는 미소에 많은 팬들이 아낌없는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커가 입은 드레스.. 디올 수석 디자이너가 디자인 했다던데..”, “할리우드의 클라스...”, “최연소 억만장자라니 대단!”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란다 커는 전 남편인 배우 올랜드 블룸과 이혼 후 2014년부터 스피겔과 교제를 시작해 지난 5월 결혼했다.

김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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