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런 번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가 1회부터 매섭게 돌았다. 추신수가 후반기 첫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 선두타자로 나서 볼티모어 선발 딜런 번디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때렸다.
이는 후반기 첫 홈런이자 시즌 13호. 이는 지난 6월 26일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 이후 처음 터진 홈런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