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이 미란다 커와 얽힌 사연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해피투게더’에서 한혜진은 과거 뉴욕 패션쇼에서 미란다 커와 함께 뉴욕 무대에 섰다고 말했다.

그는 “패션쇼는 정말 중요한 자리다. 전 세계적으로 처음으로 공개되는 자리라 의상에만 따로 경호가 붙는다. 그런데 미란다 커의 자리가 내 옆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데리고 오면 안 되는 강아지를 데려온 거다. 정말 작고 귀여운 강아지였다. 그런데 내 의상을 물어뜯은 거다. 하지만 그냥 무대로 나갔다. 아무도 모르더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