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헤어 브랜드 모델 발탁…‘샴푸의 요정’ 등극

입력 2017-08-14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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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헤어 브랜드 모델 발탁…‘샴푸의 요정’ 등극

배우 정유미가 드라마, 영화에 이어 광고까지 접수했다.

최근 광고계로부터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정유미가 한 생활뷰티기업에서 올해 새롭게 런칭한 헤어케어 브랜드의 첫 뮤즈로 발탁됐다.

공개 된 사진 속 정유미는 사랑스러우면서도 청순함까지 동시에 겸비한 ‘매력 집합소’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뱅 헤어스타일에 블루 컬러의 원피스를 입은 채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띄운 정유미의 모습은 그녀 특유의 맑고 깨끗한 느낌과 어우러져 마치 ‘샴푸의 요정’을 연상케 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정유미 특유의 청순하고 맑고 밝은 에너지에서 나오는 아름다움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건강한 아름다움, 내추럴 등 콘셉트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뮤즈 정유미를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한편 정유미는 김종관 감독의 신작 ‘더 테이블’에서 전 남자친구와 재회하는 유명 배우 '유진' 역을 맡았다. 이별한 뒤 시간이 흐르고 재회한 과거 연인들 사이에서 오가는 현실적인 대사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미묘한 감정변화를 다채롭고 섬세한 연기로 선보이며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영화 ‘더 테이블’은 8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애경 ‘더마앤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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