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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레이디 가가가 건강 상의 이유로 몬트리올 콘서트를 몇 시간 전에 취소했다. 지난 시티필드 행사 때 빗속에서 노래한 후 심한 감기에 걸렸기 때문.
레이디 가가는 트위터로 팬들에게 사과한 후 호텔 밖에서 기다리던 팬들을 위해 피자를 시켰다. ‘고마운 팬들에게 보답하는 최소한의 방법’이라고도 덧붙였다. 팬들은 가가의 사과에 감동받고 쾌유를 기원했다는 후문.
레이디 가가는 현재 미주와 유럽에서 ‘조앤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며 오는 22일 본인 제작 뮤지컬 다큐멘터리 영화 ‘레이디 가가 155cm의 도발’ 개봉도 앞두고 있다.
박정서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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