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규리가 한국 콘텐츠시연장 개관 기념 공연 무대에 오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예술, 첨단기술 융복합 콘텐츠의 기획, 창작을 지원하고, 촉진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콘텐츠시연장을 구축하고, 9월 5일 개관식을 개최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개관을 기념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기획하며, 기존의 나뉘어져 있는 공간이 아닌 다양한 방향 등 전형적임을 탈피하는 목적으로 서울 도심 속 요정들이 머무는 초 현실적 공간안에서 오감 체험과 공간 탐험이라는 컨셉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다감각 체험형 공연인 ‘데이드림’과 시연 프로젝트 ‘로봇 드로잉’ 등을 선보인다.
한국 콘텐츠진흥원 측은 “처음 공연장을 개관하고, 새로운 개념의 미디어아트 및 융.복합 공연에 적합한 아티스트를 찾기 위해 많은 고심을 했다. 대중에게 친숙하면서도 열정적이며 전체 스토리에 맞춰서 춤과 노래, 연기 등 모든 요소가 필요한 공연인 만큼 배우 박규리라는 아티스트에 매력을 느껴 이번 공연을 함께 하길 제안했다. 공연 전 연습기간이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매일 출연진들과 밤을 새워 연습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줘 고맙다”고 전했다.
그동안 연기 활동에 주력해 온 박규리는 "콘텐츠시연장 개관 기념 공연으로 처음 시도해보는 미디어 아트 공연에 도전하게 되었다. 일방적인 공연이 아닌 관객분들과 함께 참여하고 호흡하는 공연이라 더 매력을 느꼈다. 무척이나 설레고 떨리지만 최선을 다해 많은 분들에게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소감을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