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7/09/05/86185828.2.jpg)
[동아닷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월드컵 본선 진출을 두고 다툴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이 지한파 제파로프 등을 앞세워 한국 전에 나선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자정(이하 한국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분요드코르 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월드컵 본선 진출이 걸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10차전 경기를 치른다.
현재 아슬아슬하게 조 2위를 유지 중인 한국은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짓지만. 비기거나 패할 경우 이란-시리아 전의 결과에 따라 본선 진출이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
이날 우즈벡은 4-5-1 포메이션으로 한국을 상대한다. 최전방에 세르게예프를 배치하고 제파로프, 쇼무라도프, 아흐메도프, 하이다로프, 쇼쿠로프가 중원에 포진한다.
포백라인에는 데니소프, 이스마일로프, 크리메츠, 카시모프가 서고 골문은 네스테로프가 지킨다.
한편, 한국은 우즈벡에 총산 전적 10승 3무 1패로 크게 앞서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