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정세운, ‘엠카’ 보이그룹 대전 펼친다

입력 2017-09-07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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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정세운, ‘엠카’ 보이그룹 대전 펼친다

오늘(7일, 목) 저녁 6시 생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선 2017년 하반기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보이그룹 대전이 펼쳐진다. 이기광, EXO, B.A.P, 펜타곤, 빅스 LR, 정세운, MXM이 대거 컴백, 데뷔 무대를 갖는다. 여기에 현아까지 가세해 무대에 풍성함을 더한다.

먼저 이기광은 ‘AJ’라는 예명으로 발매했던 데뷔 앨범 이후 약 8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컴백한다. 하우스 리듬을 기반으로 미니멀한 편곡이 인상적인 Future R&B 장르의 신곡 ‘What You Like’를 최초 공개할 계획. 이기광은 이번 활동을 통해 기존의 소년 같은 이미지에서 벗어나 성숙해진 매력을 발산하며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O는 오늘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Power’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Power’는 음악을 통해 하나 됨으로써 더욱 강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EDM 장르의 곡으로, 이번 무대를 통해 멤버들의 재기발랄한 모습과 파워풀한 군무를 선보이며 팬들을 흥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B.A.P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휘슬 사운드, 기타 리프가 세련된 타이틀곡 ‘Honeymoon’으로 컴백한다. B.A.P만의 색깔을 담은 강렬한 퍼포먼스와 시원시원한 보컬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펜타곤은 ‘프로듀스101 시즌2’의 경연곡 ‘Never’와 워너원의 타이틀곡 ‘에너제틱’을 작곡한 리더 후이와 플로우블로우의 곡 ‘Like This’로 컴백 무대를 준비 중이다. ‘Like This’는 Soft-EDM 장르를 기반으로한 세련되고 풍성한 사운드, 다이나믹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펜타곤 멤버들의 남성적인 매력을 극대화해 선보일 예정이다.

상반된 매력을 지닌 빅스의 멤버 레오와 라비가 속한 유닛 그룹 빅스 LR은, 청춘과 사랑에 대한 공감을 자아내는 타이틀 곡 ‘Whisper’를 공개한다. 라비가 직접 작사 작곡한 이번 곡은, 아티스트로서 한층 더 성장한 두 사람의 모습을 충분히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7년 하반기 보이그룹 대전에 당차게 출사표를 던진 정세운, MXM의 데뷔 무대도 공개된다. ‘프로듀스101’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 받은 바 있는 정세운은 반해버린 여자에 대한 마음을 솔직하게 노래한 ‘JUST U’로 달달함을 선사할 예정이며, 마찬가지로 ‘프로듀스101’에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임영민, 김동현은 그룹 MXM로 데뷔, 타이틀곡 ‘I’m the One’로 자신들의 음악적 색깔을 선보일 계획이다.

여기에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섹시퀸 현아의 무대도 준비됐다. 신곡 ‘Babe’는 현아의 통통 튀는 매력을 만날 수 있는 곡으로 연상연하 커플의 이야기를 재치 있게 풀어냈다. 트로피컬한 느낌으로 미니멀한 악기 구성과 사운드 패턴이 돋보이는 편곡으로 구성했다. 파워풀하면서도 섹시함이 가득한 무대가 기대된다.

이 밖에도 오늘 방송에는 선미, 프리스틴, 위키미키, 모모랜드, 골든 차일드, 십센치, 굿데이, 장미, 애플비, 아이즈, S2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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