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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 매체는 “윤제균 감독이 뮤지컬 제작사와 손잡고 동명 뮤지컬 ‘영웅’을 영화로 리메이크한다. 내년 쯤 영화로 선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영웅’은 1909년 10월 중국 하얼빈 역에서 국권 침탈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총으로 쏜 후 옥중에서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다룬 동명의 뮤지컬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JK필름 측은 “윤제균 감독이 차기작으로 ‘영웅’을 고려하고 있다. 후보작 가운데 확정적”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