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두 타석 만에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또한 2경기 연속 2루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시애틀 선발 투수 아리엘 미란다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린 뒤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추신수는 2-1로 앞선 2회 1사 1,2루 상황에서 역시 미란다를 상대로 좌중간 깊숙한 2타점 2루타를 때렸다. 점수는 4-1.
이로써 추신수는 두 타석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2경기 연속 2루타와 2타점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