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혁, 가을에 정식 데뷔…마마무 휘인 피처링[공식]

입력 2017-09-13 09:4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정민혁, 가을에 정식 데뷔…마마무 휘인 피처링[공식]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 VJ 아미 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던 정민혁이 가을에 어울리는 앨범을 내놓고 정식 데뷔한다.

신예 랩퍼 정민혁이 선보이는 신곡은 ‘HOLY-DAY’. 기다리던 그녀와 보낸 하루를 , 휴일이라는 의미의 ‘holiday’에서 착안해 제목을 정했다. 스타 작곡가 박우상의 트랙으로 마마무 휘인의 피쳐링으로 완성된 곡이다.

드럼과 리드 라인 그리고 정민혁의 유려한 플로우가 어우러져 리스너들을 더욱 경쾌하게 만든다. 여기에 마마무 휘인의 피쳐링이 어우러져 맛을 더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고 걸그룹 마마무의 휘인은 곡에 매료돼 피쳐링은 물론 작사 작업에도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아미라는 닉네임으로 오랜 기간 대중을 만나오던 정민혁은 중학생이던 2003년 국내 최초 비트박스대회 최연소 우승자에 오른 뒤 2010년 랩퍼 아미로 ‘Sunshine Love’를 선보인 뒤 2011년엔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 VJ로 활동했다.

이후 군입대로 공백기를 거쳤으며, 올해 본명인 정민혁으로 새 음반은 처음 내는 것이다. 정민혁은 “작곡가 박우상 형님의 곡을 받은 뒤 후렴구에 멋진 보컬이 필요함을 느꼈고, 마마무 휘인을 생각하며 멜로디와 가사를 붙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피쳐링에 참여한 휘인은 "노래를 듣자마자 요즘 제게 와닿는 내용이었고 제가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무엇보다 래퍼 정민혁 씨가 열정적으로 곡 작업에 임하는 모습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휘인은 쇄도하는 피쳐링 제의를 잠시 보류하고 작사까지 참여하는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신곡 ‘홀리데이’는 9월 13일 오후 6시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