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덩이 프로젝트’ 엔딩곡 주인공은 헨리…미스틱-SM 신곡 무대 펼쳐져

입력 2017-09-15 17: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눈덩이 프로젝트’ 콘서트 엔딩곡의 주인공은 바로 헨리였다.

15일 마지막 방송된 ‘눈덩이 프로젝트’ 에서는 ‘눈덩이 콘서트’에서 펼쳐진 미스틱과 SM의 서로 다른 색깔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이 방송됐다.

이 날 방송에서는 신곡발표 엔딩 무대를 두고 윤종신과 헨리가 펼친 인기대결의 결과가 공개되기도 했다. 2표차이로 승리한 쪽은 바로 헨리.

사진ㅣ‘눈덩이 프로젝트’ 화면 캡처


엔딩 무대에 앞서서는 신치림과 에디킴의 신곡 ‘지금’의 무대가 펼쳐졌다. 잔잔한 선율과 황혼을 떠올리게 하는 서정적인 가사들이 윤종신과 에디킴, 하림의 목소리를 만나 아름답게 완성된 모습이었다.

사진ㅣ‘눈덩이 프로젝트’ 화면 캡처


미스틱의 무대가 끝나고 헨리와 써니의 신곡 ‘쟤보지마(U&I)’의 무대가 공개됐다. 턱시도를 입은 헨리가 스타트를 끊고 이어 웨딩드레스를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은 써니가 무대에 등장했다. 세월이 흘러도 사랑하는 마음만은 변하지 말자는 내용을 “쟤보지마” 라는 위트있는 가사로 임팩트를 준 SM의 무대는 귀여우면서도 서정적인 느낌을 함께 주어 눈길을 끌었다.

무대를 본 윤종신은 “생각치 못했던 무대였다” 며 “리마인드 웨딩도 연상시킬 정도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만든 좋은 무대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민경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눈덩이 프로젝트' 화면 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