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7/09/16/86357620.1.jpg)
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홈런에 이어 뛰어난 선구안을 바탕으로 볼넷을 골라내, 멀티출루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2-2로 맞선 6회 제시 차베스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는 2점 홈런을 때렸다. 시즌 19호 아치.
이어 추신수는 4-7로 뒤진 8회 무사 1,2루 상황에서 캠 베드로시안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1루까지 출루했다. 지난 14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2경기만의 멀티출루다.
이후 추신수는 추가진루 하지 못했으나, 텍사스는 2연속 희생플라이로 2점을 얻어 6-7을 만들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