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가 국민이온커플 서현진, 양세종의 연상연하 케미가 리얼하게 담긴 비하인드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사랑의 온도’ 메이킹 영상에는 온정선(양세종)이 이현수(서현진)에게 자전거를 태워주었던 씬과 정선의 집 테라스에서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던 옥상 씬의 비하인드 내용이 담겨 있다.
서현진은 촬영 내내 선배美를 뽐내며 환한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다.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던 길에 서현진을 만난 양세종이 뒤에 태워주겠다고 했지만 거절한 서현진. 시무룩해진 양세종의 표정에 서현진은 “안 타서 삐쳤어”라며 양세종을 귀여워했고, 주변 스태프들도 급정색하는 양세종의 표정을 보며 빵 터졌다.
이어 옥상에서의 촬영은 유학을 마치기 위해 프랑스로 돌아가야 하는 정선을 잡을 수 없는 현수와 붙잡아주길 바랐던 정선의 감정선이 그대로 드러났던 장면. 촬영 전 대사를 맞춰보는 서현진과 양세종은 극 중에서 현수에게 직진하며 패기 넘치던 정선과 달리 능숙한 선배 서현진과 수줍음 많은 후배 양세종의 모습을 보여줘 색다른 연상연하 케미를 더했다.
촬영 중에도 메이킹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고, 아이컨택을 하는 서현진과 양세종은 늦은 시간까지 계속된 촬영에도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으로 촬영을 마쳐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