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칠레에 3-0 완승 ‘칠레 충격의 탈락’

입력 2017-10-11 10:3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남미예선 선두 브라질이 칠레를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의 수렁으로 밀어 넣었다.

브라질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상 파울루에서 열린 칠레와의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 최종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브라질은 후반 10분 파울리뉴의 선제골로 앞선 뒤 2분 뒤 제수스가 추가골을 터트렸고, 후반 추가 시간 제수스가 한 골을 추가하며 완승했다.

이미 본선행을 확정 지은 브라질은 12승 5무 1패 조 선두로 예선을 마쳤지만 칠레는 이날 패배로 페루에 골 득실 차에서 밀려 6위로 떨어지며 본선 진출 실패라는 고배를 마셨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