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K리그 전 경기장, 故 조진호 감독 추모 묵념 실시

입력 2017-10-11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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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번 주말 K리그 클래식 및 챌린지 전 경기장에서는 지난 10일 급작스러운 심장마비로 별세한 부산 아이파크 조진호 감독을 기리는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고인은 1994년 포항제철(現 포항 스틸러스) 소속으로 K리그에 데뷔하여, 2000년 부천, 2001~02년 성남을 거치며 K리그 통산 119경기 15골 8도움을 기록하였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1994년 미국 월드컵 등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기도 하였다.

은퇴 후 부천과 전남, 대전에서 코치를 역임하였으며, 2014시즌 대전 시티즌의 감독으로 K리그 챌린지 우승을 지휘했다. 이후 상주(2016), 부산(2017)의 사령탑을 맡아 활동하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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