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CS] CLE 코리 클루버, 3 2/3이닝 3실점 ‘또 조기 강판’

입력 2017-10-12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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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이영상 수상 후보로 거론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에이스 투수 코리 클루버가 뉴욕 양키스와의 디비전 시리즈 5차전에서 또 다시 조기강판됐다.

클루버는 10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 2차전에서 2 2/3이닝 동안 6실점하며 무너졌던 클루버는 이날도 디디 그레고리우스에 연타석 홈런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이날 클루버는 1회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디디 그레고리우스에게 우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 홈런을 내준 뒤 3회초 1사 1루에서도 디디 그레고리우스에 또 한 번 홈런을 내줬다.

결국 클루버는 4회초 2사 후 엘스버리에게 볼넷을 내준 뒤 마운드를 앤드류 밀러에게 넘겼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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