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김재원.
배우 김재원이 학창시절 아찔한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김재원은 1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눈 주위에 상처가 많이 생긴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중학교 2학년 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겪은 일”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재원은 “당시 치아 사이로 침을 뱉는 것이 유행했다. 불량배들이 침을 뱉었는데 내 옷에 묻었다. ‘사과하라’고 하니까 ‘이야기 좀 하자’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그는 “이야기할 줄 알았는데 때리더라. 알라딘 구두를 신은 발로 한 시간동안 맞았다. 눈 주위만 맞아서 당시 눈가에 피멍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