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도끼의 집을 방문한 이상민과 딘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민은 도끼는 자신의 삶을 이야기 하다가 딘딘은 도끼에게도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다고 말했다.
도끼는 “어렸을 적에 부모님이 사업을 하셨는데 광우병 사태가 터지면서 망했다. 그러면서 내가 돈을 벌 차례라고 생각했고 내가 뭘 할 수 있을지 생각하다 음악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처음부터 돈을 벌 수 없지 않나. 그래서 컨테이너박스에서 생활을 했다. 그런데 그 시절이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자연스럽게 지나갔다. 앞으로 잘 될 거란 생각을 하며 살았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