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터는 녀석들’ 서장훈 “대한민국 방송국에서 해외 직구 사기 당해”

입력 2017-10-30 15: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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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터는 녀석들’ 제작진이 사기 당한 사실이 알려져 웃음을 안겼다.

지난 주 방송된 ‘신상터는 녀석들’에서는 버터 스프레이를 해외 직구로 주문했으나 물건을 받지 못한 사연이 공개됐다.

‘신상터는 녀석들’ 제작진은 몇달 전 방송에 소개하기 위해 169달러짜리 버터 스프레이를 해외 인터넷을 통해 구입했고, 이번달 안에 배송을 받고 싶다는 메일을 보냈다.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물건은 도착하지 않자, 제품을 빨리 받고 싶다는 독촉 메일을 보냈다. 그러나 지난 6월 달라스에 있는 물류창고에서 배송했다는 답변을 받았을 뿐 배송은 이뤄지지 않았다 그 후 8월 다시 확인 메일을 보냈으나 업체는 메일을 읽지도 않은 상태이고 지금까지 감감 무소식이라고.

이 소식은 지난주 미공개 신상품 창고대방출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공개되었고 서장훈은 “대한민국 방송국에서 사기를 당했습니다”라며 황당해했다는 후문.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는 허경환, 정진운, 나르샤, 경리도 이 사연을 듣고 폭소를 감추지 못했다

나만 알긴 아깝고 남주긴 더 아까운 신상품을 남자 대 여자의 심리로 알아보는 ‘신상터는 녀석들’ 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 코미디TV에서 방송되며 다음주 나인뮤지스 경리를 두고 허경환과 정진운의 삼각관계가 예고돼 기대감을 모았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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