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사망] 나무 액터스 임직원 일부 장례식장 등장...비통한 얼굴

입력 2017-10-30 2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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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우 김주혁이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현재 유족 및 소속사 관계자가 속속 건국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모여들고 있다.

30일 오후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김주혁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후 인도로 돌진, 아파트 벽에 부딪힌 후 계단으로 떨어졌다.

이후 그는 심폐소생술 등 1차 조치를 받았고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현재 건국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는 김주혁의 유족 및 사무실 관계자들이 속속 등장해 그의 신병을 확인 중이다.

특히 과거 ‘1박 2일’ 등에서 김주혁과 함께 출연했던 나무 액터스 대표 등도 오후 8시 현재 장례식장에 침통한 얼굴로 나타나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강남경찰서 측은 “차량이 전복되는 바람에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관들이 출동해 곧바로 화재를 진압했다. 김주혁은 탈출과 함께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돼 심폐소생술로 1차 조치를 받았으나 6시 30분쯤 목숨을 잃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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