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도시어부 10회가 4.094%의 시청률(닐슨 수도권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률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 이는 지난 10월 5일 4회 시청률 3.559%보다 0.535%p 상승한 수치다.
‘도시어부’는 방송 당일 및 다음날까지 주요 포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 등 온라인 반응도 뜨겁다. “목요일 밤만 기다렸다”, "케미가 너무 재미있어 챙겨본다", "도시어부를 보다가 낚시용품을 샀다"는 등 네티즌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는 경남 통영시 홍도에서 이덕화, 이경규, 이태곤, 마이크로닷이 부시리 낚시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70cm 이상의 부시리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들은 묵직한 부시리들을 다수 낚으며 '손맛'을 봤지만 1cm 모자란 69cm의 부시리가 최대어였다.
채널A ‘도시어부’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자타공인 낚시꾼 이덕화∙이경규∙마이크로닷이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함께 낚시 여행을 떠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