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2’ 12월5일 첫방 확정…“사무엘X안서현 자립기” [공식입장]

입력 2017-11-10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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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탈출2’ 12월5일 첫방 확정…“사무엘X안서현 자립기” [공식입장]

tvN 가족예능 ‘둥지탈출’이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두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12월 5일 저녁 8시 10분 첫 방송되는 ‘둥지탈출2’는 부모의 품을 떠나본 적 없는 청소년들이 낯선 땅으로 떠나 누구의 도움 없이 서로를 의지한 채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10대 자녀들이 생애 처음 부모둥지를 떠나 낯선 환경에서 '자립'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일명 '자립 어드벤처'를 선보일 계획. 올 여름 시즌1 방영시 네팔에서 생애 첫 독립생활을 꾸려 나간 여섯 청춘들의 좌충우돌 도전기로 화제를 모은 바있는 '둥지탈출'이 새롭게 단장한 시즌2 '폴란드편'으로 돌아와 더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둥지탈출2’는 지난 시즌과 달리 둥지를 떠나 자립에 도전하는 출연자들이 모두 10대로 이루어졌다. 가수 김사무엘(16세)과 배우 안서현(14세)은 연예인의 화려한 모습 뒤 숨겨졌던 사춘기 청소년의 면모를 가감없이 보여줄 예정. 배우 박해미의 아들 황성재(18세), 배우 선우재덕의 쌍둥이 아들 선우진·선우찬(14세), 변호사 양소영의 딸 이시헌(15세)이 보여줄 개성있는 자립 도전기도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시즌1에 출연한 자립 어드벤쳐 유경험자 기대명이 이들의 인솔자로 합류해 다시한번 '기대장'의 활약을 예고한다.

방송에는 이를 모니터링하면서 미처 몰랐던 아이들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는 부모들의 모습이 담기는 것은 물론, 10대 자녀를 둔 부모로서 겪고 있는 고민과 자식 교육과 관련된 솔직한 이야기도 나누며 재미와 공감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김유곤 CP는 “‘둥지탈출2’는 전원 10대 아이들로 구성된만큼 지난 시즌과는 또 다른 이야기들이 펼쳐졌다. 사춘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 자녀들이 부모의 품을 떠나 새로운 공동체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 직접 공부하고 노동하며 자신도 몰랐던 새로운 모습들이 나타났다"며 "이번 '폴란드편'에는 자립이 주는 자유와 책임감을 배우며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 뿐만 아니라 가족과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함께 전할 것"이라고 밝혀 새 시즌에 기대감을 더한다.

‘둥지탈출2’는 ‘집밥 백선생3’의 후속으로 12월 5일 저녁 8시 10분 첫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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