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토니안이 신인 시절 무대의상 때문에 겪었던 고충을 토로한다.
토니안은 이날 채널 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가수 채연이 얇은 무대의상 때문에 추위에 떨었던 경험을 털어놓자 “나도 무대의상 때문에 힘들었던 적이 있다”라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캔디’라는 곡을 부를 때 여름에도 털이 잔뜩 달린 무대의상을 입었다. 춤을 추고 나면 땀이 빠져나가지 않아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었다”라고 말한다.
이를 듣던 MC 남희석이 “예전에 HOT가 귀여운 모습으로 인사를 왔었는데 가까이 올수록 냄새가 엄청났다”라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12일 밤 11시 방송되는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북한의 상위 1%의 세계와 북한 당국에 엄청난 상납급을 바쳐야만 했던 외화벌이 노동자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