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이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한다.
13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먹선수’ 유민상의 냉장고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민상은 “7년째 솔로다”라며 ‘프로 독거인’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그러자 함께 출연한 문세윤은 “그 사실도 확인해봐야 한다. 7년 전에 유민상에게 여자친구가 있는 걸 목격한 사람은 없다”라고 의문을 품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어 공개된 냉장고 안에는 각종 ‘신기한’ 물건이 들어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셰프와 MC들은 “유민상이 7년 동안 외롭지 않았던 이유가 있었다”며 감탄했다. 그러자 유민상은 “(물건을) 냉장고 속에 그대로 넣어두라”며 버럭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민상의 냉장고 속에는 몸매 유지를 위한 다이어트 식품도 속속들이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유민상은 “집에서는 현미밥과 닭가슴살만 먹으며 버틴다”며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문세윤의 증언으로 인해 ‘다이어트’의 진실이 드러나고야 말았다는 후문.
그런 가운데 유민상은 이날 방송에서 ‘집에서는 먹지 못하는 칼로리 폭탄 요리’를 의뢰했다. 그는 “내가 원하는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라며, “셰프들이 요리를 하면서 ‘이건 아닌데’ 싶을 수준까지 만들어달라”고 요구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리고 완성된 요리를 맛본 유민상은 “이 음식은 입이 아니라 혈관으로 들어가는 느낌”이라며 극찬해 얼마나 ‘고칼로리’요리일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유민상의 냉장고와 그를 놀라게 한 칼로리 폭탄 요리의 정체는 13일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