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영어 예능 온다…황신혜부터 한현민까지 ‘나의 영어사춘기’ 확정 [공식]

입력 2017-11-17 0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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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영어 예능 온다…황신혜부터 한현민까지 ‘나의 영어사춘기’ 확정

tvN 최초 영어 에듀 예능 '나의 영어사춘기' 공식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tvN '나의 영어사춘기'(연출:박현우, 이하 ‘영춘기’)는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도 영어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영어 울렁증을 극복하게 해주는 신개념 에듀 예능 프로그램이다. 각각의 이유로 영어가 절실한 6명의 출연진이 8주 동안 본격적인 영어 공부에 나선다. 인기 영어 강사 이시원이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깨알 팁들을 전하고, 영어에 친숙하지 않은 출연진들이 변해가는 모습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4일(월) 저녁 8시 10분에 첫 방송한다.

'영춘기'에는 황신혜, 휘성, 효연, 정시아, 지상렬, 모델 한현민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들 모두는 외국인 친구를 사귀기 위해, 자녀의 영어 교육을 위해, 글로벌 활동을 위해 등 영어 실력을 길러야 할 절실한 이유를 갖고 있지만 영어 울렁증에 시달린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과연 이들이 '영춘기'를 통해 영어 울렁증을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늘 공개된 공식 포스터를 살펴보면 여섯 출연진들이 마치 학생의 모습으로 깜짝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포스터 속 칠판에 적혀 있는 '질풍노도 8주 스터디'라는 문구가 이목을 사로잡는 것. 과연 이들이 8주 동안 어떤 성장세를 보일지,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어떤 깨알 팁을 전할지 기대가 모아지는 부분이다.

'영춘기'를 연출하는 박현우 PD는 "'나의 영어사춘기'는 국민 대부분이 갖고 있는 영어 울렁증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특별한 기획의도를 전했다. 이어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세대를 대표하고, 영어 스트레스에 공감하면서도 당장 영어가 절실한 출연진들을 섭외했다. 시청자분들도 '나의 영어사춘기'를 통해 영어 공부가 조금이나마 쉽고 재미있게 느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전했다.

한편, tvN '나의 영어사춘기'는 오는 12월 4일(월)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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