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 제아와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이 공연에서 만난다.
제아는 오는 12월 22, 23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박주원과 함께 '나란히, 마주보고' 듀엣 공연을 개최, 올 겨울 가장 따뜻한 곳으로 관객을 이끌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9월 대중 음악 페스티벌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에서 세계적으로 열풍을 불러일으킨 Luis Fonsi(루이스 폰시)의 ‘Despacito(데스파시토)’ 커버 무대를 선보이며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박주원의 편곡으로 화려하게 재탄생한 기타 연주에 제아의 파워풀한 보컬이 만나 감동을 선사, 환상적인 호흡을 증명한 바 있다.
제아는 지난해부터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협업한 듀엣 공연 '나란히, 마주보고'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조커를 시작으로 지난 5월에는 R&B 싱어송라이터 첸슬러, 그리고 올해 연말에 예정된 기타리스트 박주원까지 3회째 이어나가고 있다.
제아는 이번 공연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듣는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제아, 박주원의 듀엣 공연 '나란히, 마주보고'의 티켓 예매는 오는 20일 오후 8시 YES24를 통해 진행된다.
제아는 지난 4월 리메이크곡 '그댄 달라요', 지난 10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음악 플랫폼 LISTEN(리슨) 열일곱 번째 곡 '나만 없다면'을 발표하며 제아만의 애절한 발라드 감성을 보여줬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