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앤뉴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캐스팅 진행 중…편성 미확정” [공식입장]

입력 2017-11-17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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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앤뉴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캐스팅 진행 중…편성 미확정” [공식입장]

영화 콘텐츠로 큰 사랑을 받은 ‘뷰티 인사이드’가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17일 스튜디오앤뉴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가 내년 상반기 촬영을 목표로 캐스팅을 진행 중”이라면서 “편성에 대해서는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콘텐츠미디어 그룹 NEW의 영상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앤뉴는 jtbc와 MOU 체결 소식을 전하면서 ‘동네변호사 조들호2’, 웹툰 원작 ‘기기괴괴’과 ‘무빙’, 소설 원작 ‘미스함무라비’ 그리고 ‘뷰티 인사이드’를 기획 및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에 이어 ‘뷰티 인사이드’도 개발 단계를 넘어 이제 제작의 단계에 들어섰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남자 ‘우진’과 그의 비밀을 알게 되는 여자 ‘이수’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멜로. 2015년 개봉해 205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스튜디오앤뉴 관계자에 따르면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와 달리 외모가 바뀌는 주체가 ‘여자’가 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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