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꽃’ 15.1% 으로 1위 “장혁, 또 잘한다”
장혁이 또 잘한다. ‘돈꽃’이 아슬아슬한 사랑과 역대급 반전이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2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MBC 주말특별기획 ‘돈꽃’5,6회는 11.4%와 15.1%(전국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3주 연속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돈꽃' 은 돈에 지배당하는 인간 군상의 욕망과 순수한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밑바닥 인생에서 대기업(청아그룹)의 권력을 거머쥐게 되는 강필주(장혁 분)의 복수극과 욕망, 사랑의 대서사가 펼쳐진다.
지난 25일 방송된 ‘돈꽃’ 5~6회에서는 청아그룹 장손 장부천(장승조 분)이 위기를 맞는 내용이 그려졌다. 장부천의 비밀 연인 윤서원(한소희 분)이 본색을 드러낸 것.
장부천은 차기 대권주자의 딸이자 강필주의 첫사랑인 나모현(박세영 분)과 사랑에 빠졌고, 결혼까지 결정했다. 모든 것은 강필주가 연출한 완벽한 작품. 그런데 윤서원이 중국에서 돌아온 후 상황이 반전됐다. 윤서원이 임신 소식과 함께 장부천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윤서원은 나모현에게 접근했고, 장부천과 강필주까지 있는 상황에서 쓰러졌다. 결국 나모현의 부탁으로 장부천이 윤서원을 업고 병원에 가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졌다. 윤서원의 대담한 행보는 오래가지 못했다. 강필주의 서늘한 경고에 꼬리를 내렸다. 하지만 쉽게 물러날 윤서원이 아니었다. 긴장감 넘치는 사각관계의 서막이 올랐다.

강필주의 복수극은 다이나믹하게 진행됐다. 강필주는 세밀하게 복수극의 밑그림을 그려나갔다. 청아그룹 창업주 장국환 회장(이순재 분)에게 쫓겨나기 위해 계략을 세웠다. 차명주식을 사들인 사실을 일부러 외부에 흘렸다.
분노한 장 회장은 강필주를 쫓아냈으나, 다시 불러들일 수 밖에 없었다. 강필주가 사라진 후 장 회장의 배임 혐의가 공론화됐고, 장부천이 대신 검찰에 출두했기 때문이다. 강필주가 청아가에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어필한 순간이다.
강필주는 장 회장과 빅딜까지 했다. 대선 배후에 넘어갈 비자금 관리를 부천의 엄마 정말란(이미숙 분)에게 맡기라고 제안했다. 향후 장부천을 그룹 회장에 올리고, 모든 것을 빼앗기 위한 강필주의 큰 그림이었다.
강필주의 복수극은 순조롭게 성공하는 것일까? 예상하지 못한 암초가 나타났다. 정말란이 강필주의 실체(장부천의 이복형 장은천)에 가까이 다가갔다. 강필주의 정체가 만천하에 드러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돈꽃'은 3주 연속 롤러코스터 전개를 이어갔다. 들킬 듯 말듯 아슬아슬한 사각관계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가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시청자를 사로잡는 명품 연출이 빛을 발했다.
장혁은 하드캐리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맹활약을 펼쳤다. 눈을 뗄 수 없는 집중력 있는 연기로 시청자를 홀릭시켰다. 박세영과 장승조의 캐릭터 소화력도 압도적이었다. 이미숙과 이순재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도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된다.
사진|‘돈꽃’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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