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친구 엄지가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냈다.
20일 '더프렌즈 in 아드리아 해'에서는 슬로베니아 전통춤 배우기에 나선 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녹화에서 엄지는 멤버들을 대표해 슬로베니아 통역사로 나섰다.
엄지는 슬로베니아 전통춤인 ‘지븐슈트리’ 동작에 얽힌 사연과 현지 댄서들의 대화를 정확하게 통역하며 여자친구 멤버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에 소원을 비롯한 멤버들은 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전통춤을 배울 수 있었고, 댄스 가수다운 실력을 선보였다. 반면 현지 가이드 겸 통역 담당자는 할 일을 잃은 채 뒤에서 지켜만 봐 웃음을 자아냈다.
슬로베니아 전통춤에 빠진 여자친구의 모습과 프리토킹 실력을 보여준 엄지의 활약상은 오늘(수) 밤 9시 K STAR와 큐브TV, 네이버TV, V라이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