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오타니 과대평가 된 선수… 스탠튼도 혹평 받아

입력 2017-12-28 08: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완료한 오타니 쇼헤이(23, LA 에인절스)가 과대평가라는 주장이 나왔다.

뉴욕 지역 매체 뉴욕 포스트는 28일(한국시각) 2017년 메이저리그에서 과대평가 또는 과소평가된 사례에 대해 언급했다.

오타니는 과대평가된 선수로 분류됐다. 이 매체는 “사람은 많은 관심을 받는 대상에 대해 과하게 흥분하는 경향이 있다. 보다 침착하게 대상을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오타니를 과대평가된 선수로 분류했다. 하지만 오타니를 과대평가된 선수로 분류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오타니는 큰 화제를 낳으며 메이저리그 진출을 완료한 일본 프로야구 최고의 스타. 메이저리그에서도 투타 겸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 매체는 최근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지안카를로 스탠튼에 대해서도 과대평가된 선수라고 혹평했다.

반면, 후반기에 성적이 떨어진 아메리칸리그 홈런왕 애런 저지와 뉴욕 메츠 테리 콜린스 전 감독에 대해서는 과소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