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돌아온 이승기+새로운 이상윤’…‘집사부일체’ 첫 사부 전인권(종합)

입력 2017-12-31 1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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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돌아온 이승기+새로운 이상윤’…‘집사부일체’ 첫 사부 전인권(종합)

‘집사부일체’가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반가운 얼굴 이승기, 예능으로 처음 만나는 이상윤 그리고 육성재와 양세형까지 네 남자가 ‘집사부일체’를 통해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케 만들었다.

31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본격적인 사부와의 만남 전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가 모두 뭉쳐 본격적으로 호흡을 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집사부일체’ 제작진은 이승기의 집을 방문, 그의 라이프 생활을 살폈다. 운동기구가 즐비한 이승기의 집에서 그는 10kg 조끼를 찬 채 런닝머신을 뛰고 근력운동을 하는 등 의욕 가득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 최초로 싱글하우스를 공개하는 등 이승기는 전역 이후의 행보에 많은 기대를 갖게 만들었다.



본격적인 녹화 첫 날, 이승기는 자신의 차에서 짐을 꺼내며 “예능의 기본은 짐이다. 어떤 상황에 떨어질지 모르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승기는 “되게 설레더라. 역시 나는 예능을 참 좋아한다”고 말하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승기 바라기’ 육성재도 등장했다. 육성재는 “소속사 월말평가에서 한 곡이 이승기의 ‘삭제’였다. 또 이번 프로그램도 이승기 형이 한다고 하셔서 하게 됐다.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형이 돼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이승기를 만난 육성재는 그에게 직접 커피를 전하며 다시 한 번 관심을 전했다. 또 양세형도 등장, 이들의 예능감에 한층 더 재미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집사부일체’를 통해 첫 지상파 예능에 도전한 이상윤이 등장했다. 엄친아 이미지의 배우로 잘 알려진 그가 ‘집사부일체’를 통해 예능에 본격적으로 입문해 궁금증을 자아낸 상황. 이에 이승기, 육성재 그리고 양세형은 이상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해 했다.

이승기는 “사부를 만나기 전에 무장해제 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상윤을 위한 극약처방을 제안했고, 이에 이상윤을 재외한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그를 위한 플랜을 세우기 시작했다. 이상윤의 집에 도착한 멤버들은 그가 내려오길 기다리며 엘리베이터 앞에 섰다. 이후 이상윤이 등장하자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는 이상윤을 엘리베이터로 다시 몰아갔다. “어딜 올라가요”라고 묻는 이상윤의 질문에도 아랑곳없이 멤버들은 그의 집을 급습하기 위해 나섰다.

본격적으로 사부를 만나기 위해 나선 멤버들은 삼청동 구석진 어느 동네로 향했다. 사부가 누군지 모른 채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 도착 장소에 다다른 멤버들은 제작진을 뒤로 한 채 그들끼리 움직였다.

그렇게 만난 사부는 전인권. 앞으로 사부 전인권과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하루 동안 함께 지내며 어떤 이야기를 써내려갈지 더욱 궁금증을 높였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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