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박진희, 고현정 후임 될까…‘리턴’·소속사 “협의 중”

입력 2018-02-08 2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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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박진희, 고현정 후임 될까…‘리턴’·소속사 “협의 중”

배우 박진희가 고현정의 후임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SBS와 소속사 양측이 입장을 전했다.

8일 오후 SBS 드라마 ‘리턴’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박진희가 고현정 후임을 협의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진희 소속사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박진희가 ‘리턴’ 출연을 제안만 받은 상황이다. 그 이상 상황이 진행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박진희는 임신 발표 후 태교에 전념하고 있는 상황, ‘리턴’ 출연의 가능성은 어떻게 될까. 이에 대해 관계자는 “박진희의 몸 상태에 따라 ‘리턴’ 출연 여부 결정이 날 것 같다. 제안만 받은 상황이라 앞으로 논의를 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한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진희가 고현정 후임으로 낙점됐으며 빠른 시일 내에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SBS 측은 고현정의 ‘리턴’ 하차와 관련해 “‘리턴(return)’ 제작진은 주연배우 하차와 관련, 시청자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리턴’의 제작진은 지금까지 방송파행을 막기 위해 끝까지 협의하고 인내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으나, 결국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진 상황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현재 제작진은 드라마가 원래 의도한 메시지를 잘 전달하기 위해 최자혜역을 맡을 배우를 물색하는 등 최선의 후속대책을 현재 논의중이며, 확정이 되는 데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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