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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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우리들의 발라드’가 전국투어 콘서트 개막을 이틀 앞두고 TOP12의 ‘역대급 전율 라이브’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2025년 연말을 뜨겁게 물들인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는 10일 경기도 성남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전국투어 콘서트의 포문을 연다. 방송 종영 이후에도 식지 않은 화제성과 팬들의 요청 속에 성사된 이번 공연은 프로그램의 감동을 무대 위 라이브로 완성하는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평균 나이 18.2세 참가자들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을 재해석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방송 내내 넷플릭스 한국 TOP10 시리즈 상위권을 유지했고, 경연 음원도 각종 음원 차트에 안착하며 발라드 장르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기는 콘서트로 이어졌다. 성남, 대구, 서울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심을 입증했다. 시청자들은 “방송에서 들은 감동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싶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에는 우승자 이예지를 비롯해 TOP6 송지우, 이지훈, 천범석, 최은빈, 홍승민과 세미파이널 진출자 김윤이, 민수현, 이준석, 임지성, 제레미, 정지웅까지 TOP12가 총출동한다. 각자의 개성과 감정선이 담긴 솔로 무대는 물론,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유닛 무대까지 더해져 새로운 감동을 예고한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경연 무대를 그대로 옮기는 데서 그치지 않고 발라드의 서사와 감정을 라이브로 온전히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TOP12의 진정성 있는 보이스와 깊어진 감성이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방송 이상의 짜릿한 전율과 여운을 선사할 전망이다.

6일 첫 방송된 스핀오프 ‘무무X차차-우발라디오’를 통해 콘서트 기대감도 한층 높아졌다. TOP12는 한층 깊어진 감정 표현과 여유로운 퍼포먼스로 호평을 받으며 무대에 대한 갈증을 다시 자극했다.

‘우리들의 발라드’ 전국투어 콘서트는 10일 성남을 시작으로 24일 대구, 2월 7~8일 서울, 28일 부산, 3월 7일 대전까지 총 5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개막을 앞두고 TOP12가 무대에서 어떤 전율을 완성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