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 “김형자, 짝사랑 했었다…박원숙도 참 예뻤다”

입력 2018-03-16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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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현이 동료 여배우 김형자를 짝사랑했다고 밝혔다.

15일 밤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겸 가수 김성환이 절친 주현과 백일섭과 만났다.

이날 주현은 "배우 중 누구하고 제일 친하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많다. 그러면 항상 1순위가 김성환이라고 말한다. 배우 생활을 하며 추억이 많아 여태까지 변함없이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주현은 "백일섭은 나의 라이벌이면서 친구다. 오랜 세월 축구도 하고 외국 여행도 다녔다"고 덧붙였다.

그때 김형자가 깜짝 방문했고, 주현은 "옛날에 내가 짝사랑했었다. 방송 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좋아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주현은 "지금도 예쁘지만 옛날에 박원숙 씨도 엄청 예뻤다. 지금은 다들 아줌마가 됐다. 가는 세월을 막을 수는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인생다큐 마이웨이’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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