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주X유나킴 칸, 라이브돌 입지 굳히기

입력 2018-06-04 0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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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주X유나킴 칸, 라이브돌 입지 굳히기
그룹 디아크 출신 유나킴과 전민주로 구성된 신인 여성 듀오 칸(KHAN)이 라이브돌의 입지를 완벽하게 굳히고 있다.

지난 5월 23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I’m Your Girl ? ’을 발매하며 가요계 첫 발을 내딛은 칸은 데뷔 전부터 완성형 듀오라 불리며 업계 안팎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데뷔 이후에는 공개하는 각종 라이브 영상마다 이례적으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놀라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약 2주 동안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비롯해 각종 음악프로그램 무대에 올라 ‘I’m Your Girl ? ’ 무대를 꾸민 칸은 신인답지 않은 폭발적인 무대 매너로, 많은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CD를 씹어먹은 것 같은 칸의 완벽한 라이브에 네티즌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음악방송 출연 이후에는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및 음원 사이트 검색 조회수도 수직 상승하며, 입소문을 타고 역주행 조짐도 보이고 있다.

해외 네티즌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최근 공개된 역리액션 영상이 핫한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칸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했던 이들도 음악을 들은 후 탄성을 쏟아낼 정도로, 강한 중독성을 일으키는 신곡 ‘I’m Your Girl ? ’과 한 번 들으면 매력에 빠져 버리는 마성의 투트랙 보이스에 감탄을 연발하고 있다.

두 젊은 여성 아티스트의 순위를 매길 수 없는 보컬 퀄리티는 이미 여느 가수들과 수준을 논하기 힘들다는 평을 얻고 있으며, 누구보다 간절했던 데뷔만큼이나 매 순간 즐기는 모습, 조화를 이루는 두 명의 합이 시너지를 배가시킨다.

앞서 ‘주간아이돌’ 등을 통해 마성의 예능돌 매력을 드러냈던 칸이 라이브돌로 입지를 다지며 선보일 매력의 끝은 어디인지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칸은 음악방송 출연 및 각종 공연 등을 통해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 마루기획 제공]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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