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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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황신혜가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남동생의 사연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KBS 1TV 예능 프로그램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 황신혜는 정가은, 장윤정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던 중 가족 이야기를 꺼냈다. 이 자리에서 황신혜는 “내 동생이 사고로 목을 다쳐 전신마비가 됐다”고 담담히 말했다.

황신혜는 “동생이 29살 때 사고를 당했다. 오래전 일”이라며 “지금은 입으로 그림을 그린다”고 설명했다. 장윤정이 취미로 그린 민화를 보여주자 황신혜는 “우리 동생 그림이랑 비슷하다”며 동생의 작품을 언급했다.

이에 장윤정과 정가은은 “입으로 하는데 저렇게 그린다는 거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황신혜는 “내가 물어봤더니 ‘구족화가’라고 하더라”며 “붓을 입에 무는 것 자체가 굉장히 힘들다”고 전했다.

이어 황신혜가 남동생의 그림을 공개하자 출연진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장윤정은 “너무 잘 그리신다. 난 비할 게 아니다”며 연신 놀라움을 드러냈다.

황신혜는 동생의 근황을 전하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이어갔고, 출연진들은 묵묵히 그의 말을 들으며 공감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