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콤팩트뉴스] 골프 김세영, LPGA 54홀 역대 최소타 타이 外

입력 2018-07-08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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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세영(25)이 8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리크 앳 오나이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LPGA 클래식’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6개를 쳐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여 단독 선두에 올랐던 김세영은 이날 8언더파를 몰아쳐 무려 24언더파 192타로 1위를 질주했다. 54홀 24언더파는 2003년 11월 미즈노 클래식에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기록한 LPGA 투어 역대 54홀 최소타 타이기록이다.


‘암벽 여제’ 김자인(30·스파이더코리아)이 8일 스위스 빌라스에서 열린 2018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리드(Lead) 월드컵 1차 대회 여자부 결승에서 +41홀드를 잡아 동메달을 차지했다. 아냐 가른브레(슬로베니아)가 +44홀드를 기록해 금메달을 몰에 걸었고, 예시카 플리츠(오스트리아)가 42홀드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 예선에서 두 번의 등반을 순조롭게 마무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한 김자인은 43홀드를 기록해 6위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 나선 김자인은 특유의 안정적인 등반 스타일로 +41홀드를 기록하면서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김자인은 다음 주 프랑스 샤모니에서 개최되는 IFSC 월드컵 2차 대회에 나선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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