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타임’ 이상윤-이성경, 침대 위 아이 컨택 동침 현장

입력 2018-07-09 2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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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이상윤-이성경이 한 침대 위에 나란히 누운 채 서로를 바라보는 ‘아이 컨택 동침’을 펼친다.

이상윤과 이성경은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극본 추혜미/연출 김형식/제작 스토리티비)에서 각각 불안장애를 지닌 MK문화컴퍼니 대표 이도하 역과 수명시계를 보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시한부 뮤지컬 배우 최미카 역을 맡아, 애틋함 가득한 ‘수명시계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지난 방송에서는 이도하(이상윤)가 최미카(이성경)와 수명시계가 맞교환된다는 비밀을 알고 나서도, 최미카에게 돌진하는 ‘직진 사랑’을 보여준 상황. 이어 뮤지컬 여주인공이 된 최미카를 위해 공연이 끝날 때까지 일정 거리를 유지한 채 지켜보기로 하는, ‘거리 유지 로맨스’를 약속하면서, 재 점화될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관련 이도하와 최미카가 한 침대에 누워 서로를 뜨겁게 바라보는, 케미 폭발 ‘심쿵 아이 컨택’ 현장이 포착됐다. 서로를 마주보고 누운 이도하와 최미카가 서로의 얼굴을 찬찬히 훑어보며 애정을 드러내고, 더욱이 지금껏 이도하를 피해 다니기 바빴던 최미카는 이도하에게 적극적인 ‘눈 키스’를 감행, 그동안 숨겨왔던 사랑을 마음껏 표현한다. 두 사람이 수명시계의 방해 속에서도 불꽃같은 사랑을 새로 시작하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그런가하면 이상윤과 이성경은 촬영 전 화기애애하게 장난을 치다가도, 슛이 들어가자 금세 애틋한 눈빛으로 무장한 채 서로를 촉촉하게 바라보는, 극강의 캐릭터 몰입도를 발산했다. 이상윤은 이성경에게 자신의 사랑을 절절하게 고백하는 ‘심쿵 멘트’로 최고조의 로맨틱함을 드러냈고, 이성경은 눈물이 그렁해진 채 이상윤에게 다가가 눈가에 살며시 입을 맞추는 행동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두 사람의 불꽃 열연과 오랜만에 발산하는 ‘마성의 케미스트리’가 어우러지며, 촬영 현장마저 감탄이 쏟아질 정도의 아름다운 신이 탄생했다.

제작진 측은 “9일(오늘) 방송하는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을 통해 이도하와 최미카의 로맨스가 절정으로 폭발하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 것”이라며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구원 커플’만의 ‘참사랑’이 진정성 있게 그려질 예정이다. 이들의 행보를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운명구원 로맨스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은 이도하와 최미카의 사랑이 다시 시작된 가운데, 이도하의 동의 없이 결혼을 강행하던 약혼녀 배수봉(임세미)이 급격한 수명시계 하강 조짐과 함께 옥상 위에서 투신하기 직전의 엔딩이 그려져 이후의 상황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15회는 9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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