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2안타-1볼넷 ‘멀티출루’…팀은 4연패 수렁

입력 2018-07-27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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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지난 경기의 부진을 극복하며, 볼넷 1개와 안타 2개로 1경기 3출루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시즌 97경기에서 타율 0.286와 18홈런, 출루율 0.400 OPS 0.887 등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후속 아드리안 벨트레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이어 추신수는 2회 1사 3루 상황에서 좌익수 방면으로 향하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 타점을 올렸다. 수비 시프트를 무력화 시켰다.

또한 추신수는 4회에는 삼진을 당했으나 6회 네 번째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중간 방면으로 향하는 2루타를 때렸다.

이후 추신수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총 5번의 타석에서 안타 2개와 볼넷 1개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나, 이날 경기에서 6-7로 패했다. 이로써 텍사스는 이번 오클랜드 홈 4연전에서 모두 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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