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스, 9월 첫 단독 공연 ‘단짠단짝’ 개최…21일 티켓 오픈

입력 2018-08-17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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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MO, 프론트데스크 제공]

훈스, 9월 첫 단독 공연 ‘단짠단짝’ 개최…21일 티켓 오픈

듀오 훈스(이상훈, 이종훈)가 데뷔 이후 첫 단독 공연으로 팬들을 찾는다.

소속사 프론트데스크는 지난 16일 오후, 훈스의 공식 SNS를 통해 훈스가 9월 8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폼텍웍스홀에서 첫 번째 단독공연 ‘단짠단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티켓은 오는 21일 오후 6시, 멜론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훈스는 데뷔 이후 지금까지 각종 페스티벌 및 기획 공연을 통해 팬들을 많이 만나왔지만, 오직 훈스의 이름을 걸고 단독 공연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 공연 ‘단짠단짝’이 처음이다. 훈스의 음악으로 가득 채워지고, 그들의 이야기를 오래 듣고 싶은 팬들의 단독 공연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왔던 만큼, 훈스를 향해 끊임없는 관심을 가져준 팬들이 바로 훈스의 ‘단짝’이라는 감사한 의미를 담아 공연 타이틀을 ‘단짠단짝’으로 짓게 되었다.

이번 공연은 최근 공개된 신곡 ‘단짠단짠’과 대표곡 ‘얘가 이렇게 예뻤나’, ‘우리라고 쓰고 싶어’ 등 지금껏 훈스가 발매한 모든 곡들은 물론, 미발매곡과 다양한 커버곡까지 훈스의 다채로운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레퍼토리로 구성될 예정이다.

훈스는 언제나 응원해주는 팬들을 위해 진심을 담은 공연을 준비하고 있고 ‘단짠의 조합’처럼 빈틈 없는 매력으로 가득 찬 공연을 선물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고 전해져 공연에 대한 기대를 더욱 모으고 있다.

앞서 훈스는 지난 14일, 자신들의 대표곡을 담은 첫 오프라인 앨범 ‘90 BPM Special Edition’ 발매 소식을 알렸으며, 훈스 이미지로 특별 제작한 종이인형 놀이 및 훈스가 팬들과 함께 피크닉을 떠나는 ‘제2회 훈크닉’ 응모권을 수록한다고 전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예약 판매는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10일 발매된 훈스의 신곡 ‘단짠단짠’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과의 찰떡 궁합을 단짠 음식의 궁합에 비유해 표현한 보사노바 풍의 산뜻한 곡이다. 발매 직후 멜론 일간 인디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9월 8일 서울 폼텍웍스홀에서 개최 예정인 훈스의 첫 단독 공연 ‘단짠단짝’의 티켓은 오는 21일 오후 6시부터 멜론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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