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빌보드 “이달의 소녀, 소녀시대·블랙핑크 잇는 K팝 걸그룹”

입력 2018-08-31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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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빌보드 “이달의 소녀, 소녀시대·블랙핑크 잇는 K팝 걸그룹”

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美 빌보드의 극찬을 받았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빌보드는 이달의 소녀의 월드 앨범 차트, 송 차트 Top 5의 성공적인 진입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빌보드는 이달의 소녀에 대해 "팝 시장에서 데뷔작을 발표하는데 가장 오랜 시간이 걸렸을 그룹"으로 칭하며, 데뷔 앨범 '+ +'(플러스 플러스)는 "지난 18개월간 조금씩 선보였던 실험적인 사운드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킨다"고 전했다.

이달의 소녀의 데뷔 앨범 '+ +'는 발매 첫 주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4위에 오름은 물론 신인 아티스트의 앨범 판매량 집계를 반영하는 히트시커트 앨범 차트에서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빌보드는 "히트시커스에, 그것도 데뷔 앨범으로 이름을 올린 K팝 그룹은 소녀시대 태티서, 레드벨벳, 블랙핑크, 그리고 이달의 소녀가 유일하다"고 전하며 "그간 발표한 곡 가운데 가장 캐치하면서도 접근하기 쉬운 곡 'Hi High'(하이 하이)와 'favOriTe'(페이보릿) 덕분에 이달의 소녀는 보다 친근하고, 대중에게 큰 임팩트를 줄 잠재력을 지닌 그룹처럼 느껴진다"며 이달의 소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달의 소녀는 최근 유튜브 공식 채널 통합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하며 괴물 신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며 각종 음악 프로와 라디오, 팬 사인회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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