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듀오 캔이 오는 9월 3일 컴백을 앞두고 신곡 '원츄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시원한 가창력과 남다른 무대매너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캔이 오는 9월 3일 낮 12시 신곡 ‘원츄’를 발매하며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이에 앞서 오늘 31일 낮 12시 두가지 버전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신곡 '원츄'의 하이라이트 INST 음원과 함께 출근을 위해 골목을 누비며 달려가는 남자를 가로막고 노래를 부르는 캔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또 다른 티저에는 회사원들과 함께 사무실에서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번 티저 영상을 통해 캔만의 유쾌하고 신선한 음악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진다.
캔은 약 5년만에 공식 활동을 선언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캔은 지난 1998년 1집 앨범 ‘Version 1.0’을 발매하며 가요계 데뷔했다. 이후 ‘내 생에 봄날은’, ‘천상연’, ‘가라가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해 사랑받아왔다. 특히 지난 2001년 SBS 드라마 ‘피아노’의 OST로 주목받은 ‘내 생에 봄날은’은 그 해 12월 발매된 3집 ‘Can With Piano’에 수록되기도 했다. 지난 4월 15일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의 OST ‘사랑받지 못해서’로 약 12년만에 OST에 참여했다.
캔은 오는 9월 3일 낮 12시에 신곡 ‘원츄’를 발매하며 전격 컴백한다.
제공 - CKP컴퍼니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