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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2018 강원도지역아동센터 축제한마당’에 참가, 선수단 사인회를 개최해 큰 인기를 끌었다.
‘2018 강원도지역아동센터 축제한마당’은 도내 각 시‧군 아동센터 2천여 명의 아동들이 참여했다. 본 행사는 도내 최대 규모 어린이 축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강원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강원도 지역아동센터 협의회에서 주최하고 강릉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에서 주관했다.
강원FC 남승우, 이민수, 박창준 등 3명의 선수는 강릉올림픽파크에서 진행된 ‘2018 강원도지역아동센터 축제한마당’에 참가해 도내 전역에서 몰려든 어린이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선수들은 이날 오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열고 사진촬영 등 다양한 팬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후에는 작은 골대에 공을 차 넣는 미니 이벤트를 통해 상품을 증정하며 홈 경기 홍보를 진행했다.
강원FC는 이날 미니 이벤트에 참가해 미션에 성공한 어린이들에게는 정조국 피규어를 선물했다. 또 미션에 성공하지 못한 참가 어린이들에게도 소정의 상품을 나눠줬다.
강원FC는 올 시즌 선수들이 직접 지역사회 곳곳을 방문해 팬 사인회와 축구클리닉 행사를 여는 등의 ‘홈 타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