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빅픽처 엔터와 전속계약…“지원 아끼지 않을 것” [공식입장]

입력 2018-09-13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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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 빅픽처 엔터와 전속계약…“지원 아끼지 않을 것”

배우 구원이 빅픽처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빅픽처 엔터테인먼트는 13일 “최근 구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구원은 연기 스펙트럼이 넓고 성실성까지 갖춘 배우다.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대중과 더 많이 만날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전했다.

이로써 구원은 영화 ‘바람’, KBS 2TV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의 이유준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데뷔작 영화 ‘전설의 주먹’에서 극 중 유준상의 아역으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구원은 충무로의 주목받는 신예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이후 SBS ‘청담동 앨리스’, KBS2 ‘칼과 꽃’·‘연애의 발견’ 등 안방극장을 달궜던 걸출한 드라마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활약했다. 군 제대 이후 복귀작으로 MBC ‘전생에 웬수들’을 통해 첫 드라마 주연으로 발탁되며 ‘핫한’ 차세대 연기파 배우임을 입증했다.

로맨틱 코미디부터 사극, 액션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구원의 맹활약에 대중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는 상황. 안하무인 부잣집 도련님, 전설의 싸움꾼, 의리의 호위무사, 냉철한 이혼 변호사까지 지적인 이미지와 수려한 비주얼에 한정되지 않는 폭 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갖췄다는 점이 구원의 가장 큰 무기. 여기에 연극 ‘해 뜨는 날’, ‘아마데우스’ 등에도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증명한 구원의 향후 활동에 기대감이 쏠린다.

한편 구원과 이유준이 소속된 빅픽처 엔터테인먼트는 FNC엔터테인먼트에서 배우 총괄 매니지먼트 이사를 역임하며 배우 정해인 등을 발굴한 크리에이티브 정진혁 대표가 독립 후 꾸린 종합엔터사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쌓아올린 노하우로 차별화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영화·드라마 등의 콘텐츠 제작 투자 업무 등에 힘쓰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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