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당’ 조승우 “‘비밀의 숲’ 시즌 5까지 했으면…흰머리 날때까지”

입력 2018-09-13 21:3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조승우가 드라마 ‘비밀의 숲’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 ‘배우 What수다’에서는 영화 ‘명당’의 조승우가 함께 했다.

조승우는 ‘비밀의 숲’에 대해 “시즌 5까지 갔으면 좋겠다. 흰머리 날 때까지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날 조승우는 ‘내부자들’ 역시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작품을 세 번 거절했다. 너무 부담스러웠다. 처음 맡는 검사 역이기도 했고 나한테 맞지 않는 옷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나리오 봤을 때 굉장히 강했다. 대한민국 사회 부패 적나라게 다룬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인간 조승우라서 보고 싶지 않았나. 거부감으로 다가왔다”라고 덧붙였다.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영화 '명당‘은 9월 19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