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 ‘배우 What수다’에서는 영화 ‘명당’의 조승우가 함께 했다.
조승우는 ‘비밀의 숲’에 대해 “시즌 5까지 갔으면 좋겠다. 흰머리 날 때까지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날 조승우는 ‘내부자들’ 역시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작품을 세 번 거절했다. 너무 부담스러웠다. 처음 맡는 검사 역이기도 했고 나한테 맞지 않는 옷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나리오 봤을 때 굉장히 강했다. 대한민국 사회 부패 적나라게 다룬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인간 조승우라서 보고 싶지 않았나. 거부감으로 다가왔다”라고 덧붙였다.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영화 '명당‘은 9월 19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