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호 2기 명단 발표, 석현준 2년 만에 발탁

입력 2018-10-01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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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의 10월 평가전 우루과이, 파나마 전 소집 명단이 발표됐다.

벤투 감독은 1일 오후 서울 축구회관에서 10월 평가전에 나설 25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한국축구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 16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나마와 맞붙는다.

이날 발표된 명단에서는 이진현(포항스틸러스)과 박지수(경남FC)가 생애 첫 대표팀 발탁의 영예를 안았다.

골키퍼 자리에는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의 주역 조현우를 비롯해 김승규와 김진현이 발탁됐다. 수비진은 김영권, 정승현, 장현수, 김민재, 이용, 박지수, 김문환, 홍철, 박주호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진에는 황인범, 기성용, 정우영, 구자철, 남태희, 이진현, 이승우가 포함됐고, 공격진에는 손흥민, 이재성, 문선민, 황희찬, 석현준, 황의조가 뽑혔다. 석현준은 2016년 10월 이후 약 2년 만에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한편, 이번 대표팀은 8일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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