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피아노맨(김세정)이 새로운 싱글로 2019년 첫 활동을 시작한다.
8일 소속사 로맨틱 팩토리 측은 “피아노맨이 오는 14일 새 디지털 싱글 ‘뻔한 발라드’를 발표하며 새해 활동 포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싱글은 지난 11월 발매한 더블 싱글 ‘사랑한다는 말로는’, ‘힘들어줘’ 이후 약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남들에게는 뻔하고 흔한 이별 노래의 주인공이 된 우리의 흔적들이 사라질까 두려워하는 마음을 담아낸 감성 발라드 곡이다.
그 동안 이별 노래에 특화된 작곡과 가창으로 사랑 받아온 피아노맨은 이번 신곡 ‘뻔한 발라드’를 통해 기존에 발표했던 곡들의 세계관을 완성시키는 형태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대표곡 ‘혜화동 거리에서’와 ‘아직도 내가 밉니’에서 선보인 이야기들과 연결고리를 이어가며 피아노맨만의 이별 세계관을 완결해냈다는 전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신곡과 동시에 발표할 뮤직비디오 역시 전작 ‘혜화동 거리에서’를 좋아했던 팬들은 눈치 챌 만한 단서들을 도입해 놓았기에 작품들 간 연결고리와 단서를 찾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혀 더욱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피아노맨의 이별 세계관을 총망라한 신곡 ‘뻔한 발라드’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