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김종환 “21살 때 어머니 돌아가시고 실어증 앓았다”

입력 2019-02-27 23:2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마이웨이’ 김종환 “21살 때 어머니 돌아가시고 실어증 앓았다”

가수 김종환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회상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서는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김종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환은 “어렸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어머니 홀로 나를 키우셨다. 아들이 나 하나니까 항상 다칠까 봐 걱정하셨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원래 내 위로 형이 있었다. 사실 차남인데 형이 어렸을 때 몸이 약해 일찍 죽었다. 그래서 어머니께서 나를 더 신경 쓰셨다. 그 스트레스 때문에 건강이 더 약해지신 것 같다”고 자책했다.

김종환은 “내가 대학생일 때 21살에 어머니께서 혈압으로 돌아가셨다. 임종도 지키지 못했다. 술을 못 마시는데 그날 소주 5병을 한꺼번에 마셨다. 그리고 실어증까지 앓았다”고 털어놔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